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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축구

토트넘 아스날 하이라이트 | 손흥민 골 | 토트넘 5위 | PL 35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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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일) 23-24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날의 북런던 더비가 있었다. 경기는 토트넘 홈구장인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오늘 경기는 두 팀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승리 시 4위 애스턴빌라를 바짝 추격할 수 있었고 아스날 역시 승리를 하게 된다면 리버풀이 우승경쟁에서 멀어진 가운데 맨시티와의 우승경쟁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이제 남은 경기는 3~4경기로 프리미어리그 TOP5가 모두 유럽대항전에서 떨어진 가운데 시즌 막판 리그에 올인하는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오늘 아스날 전을 시작으로 첼시, 리버풀, 맨시티의 강팀과의 대결이 연이어 있다. 그 시작을 영원한 라이벌 아스날과의 대결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경기였다. 

토트넘 아스날 하이라이트 | 손흥민 멀티골 | 23-24 PL 6라운드 23.9.25 (tistory.com)

 

토트넘 아스날 하이라이트 | 손흥민 활약상 | 경기 결과 총 정리 | 23-24 PL 6라운드 23.9.25

9월 24일(일) 23-24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는 아스날 홈구장인 엘리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오늘은 지역 라이벌 북런던 더비로 토느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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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아스날("토트넘 챔스 진출은 끝났다")

경기 결과

경기는 2:3으로 토트넘이 무조건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특히 강팀과의 대결에서 유일하게 홈경기였고 북런던의 영원한 라이벌 아스날과의 대결에서 패배를 하게 되어 토트넘 입장에서는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이날 경기는 이미 전반 중반 무렵 승부가 갈렸다. 전반 15분 호이비에르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38분까지 내리 3골을 내어 주어 전체적인 흐름이 아스날로 넘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교체를 통한 전술 변화로 로메로의 집념의골과 손흥민의 PK골로 후반 막판까지 따라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스날의 수비력에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못했다. 오늘 아스날의 골은 코너킥에서 2골과 우도기가 빠진 왼쪽 풀백에서 나왔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했다. 오늘 두 팀 간의 대결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라이벌 전이지만 실력차는 아스날이 압도적으로 한수 위였다. 

포메이션 및 전술

손흥민(ST)
베르너(
LM), 메디슨(CAM), 클루셰프스키(RM)   

호이비에르(CM), 벤타쿠르(CM)
우도기(LB), 판 더팬(CB), 로메로(CB), 포로(RB)

비카리오(GK)

토트넘의 라인업은 5경기 연속 손흥민 원탑으로 하고 베르너, 메드슨, 클루셰프스키로 이루어진 공격라인에 벤타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중앙에 포진한 4-2-3-1 포메이션을 구축 했다. 반면 아스날 역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포미이션 구성으로 토르사르, 하베르츠, 사카 공격진에 라이스, 파르티, 외데고르 중앙으로 하는 4-3-3 형태로 나왔다. 

토트넘의 오늘 경기 패배원인은 약발이 떨어진 포메이션과 변화 없는 전술이었다. 앞선 몇 경기동안 문제로 지적되었던 손흥민의 위치와 메디슨의 선발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 나온것에 상대팀은 토트넘의 전술 모두 알고 있게 되었다. 특히 매디슨은 리그 초반만 하더라도 신의 한 수라 여겨질 정도의 최고의 영입이라고 평가되었지만 부상 이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공미의 역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또 다른 공미로 아르헨티나의 로셀소가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매디슨 고집이 이어지고 있어 팀의 공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복귀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손톱을 고집하지 말고 손흥민의 원래 위치인 왼쪽 윙 포워드로 자리해야 팀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토트넘 아스날 하이라이트

프리미어 리그 순위

토트넘은 이번 패배를 통해 챔스 진출권인 4위 자리는 끝났다고 볼수 있다. 현재 토트넘과 애스턴빌라는 7점 차이로 토트넘이 2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남은 경기가 대부분 강팀과의 원정경기라 뒤집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맨유에게 5위 자리를 뺏기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TOP3는 리버풀이 먼저 우승에서 멀어진 가운데 맨시티와 아스날이 2파전으로 좁혀졌다. 아스날이 승점 1점 차로 앞서가고 있지만 맨시티가 1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개인순위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홀란이 오랜만에 골을 성공 시켜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고 그 뒤를 팔머가 따라가고 있다. 득점왕 경쟁을 해왔던 왓킨스, 솔란케, 이사크, 살라, 손흥민가 그 뒤를 이어 가고 있다. 하지만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손흥민의 득점왕은 도움왕은 1위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쉬워 보이지 않는다.  

경기평가

오늘 토트넘은 한미디로 모든 희망이 날아간 경기였다. 아스날이 강팀이지만 홈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더비 경기에서 지게 됨으로써 앞으로 있을 강팀과의 대결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에서는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 감싸기에 여념이 없지만 이번 경기에서 손톱의 전술은 당분간의 나오지 말아야 할 전술이 되었다. 또한 주장 다 운 모습도 오늘 경기에서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비록 한골을 기록 하긴 했지만 팀의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는 상황에서 팀의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고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팀의 주장으로서, 팀 에이스로서 책임이 크고 반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다음 첼시전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안 나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모든 상대팀은 지금 토트넘의 전술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을 중심으로 하는 전술 구성하는 것은 어느 팀이 와도 대처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 변화를 위해 손흥민을 후반 교체 투입하는 자원으로 사용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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