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월) 23-24 프리미어리그 38 라운드 토트넘과 셰필드의 경기가 있었다. 이번 경기는 PL마지막 라운드로 10개의 모든 경기가 동시에 이뤄졌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은 맨시티와 아스날의 우승경쟁과 토트넘의 5위 확정과 첼시, 맨유, 뉴캐슬 중에 누가 유럽대항전을 나갈 수 있을지였다. 이외에도 손흥민이 10골 10 도움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였다.
손흥민 구단 최초 10-10 3회 달성 | 토트넘 유로파리그 확정
1. 경기 결과
경기는 3:0으로 토트넘이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그리고 아슬아슬 했던 유로파리그 진출도 확정 지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애스톤빌라가 크리스털펠리스에게 5:0 패배를 당해 토트넘의 지난 맨시티전이 더욱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흥민의 10호 도움이 나왔다. 전반 초반 손흥민은 클루셰프스키의 골을 도와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이라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3회 10골 10 도움을 올린 선수가 되었다. 손흥민 득점은 비록 리그 8위를 기록했지만 도움은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전체적인 공격포인트는 5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은 클루셰프스키가 2골 포로가 1골을 넣어 이미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를 손쉽게 이길 수 있었다.
2. 포메이션 및 전술
이번 경기에서도 토트넘은 대체 자원이 없는 스트라이커의 역할에 손흥민을 세웠다. 토트넘은 손흥민 원톱을 중심으로 2선에 존슨, 메디슨, 클루셰프스키와 3선에 벤타쿠르와 사르르 구성으로 한 4-2-3-1로 나왔다. 또한 오늘도 역시 왼쪽 풀백을 판 더펜이 맡았고 첫 골의 시작으로 판 더펜으로부터 시작이 되어 성공적인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였다.
손흥민 10-10 달성 하이라이트
3. 맨시티 최초 4연속 우승
토트넘의 승리와 함께 맨시티 역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여 프리미어 리그 최초로 4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다. 한편 마지막 역전 드라마를 노리던 아스날은 에버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야 됐다. 개인순위는 지난 라운드에서 변함없이 홀란이 27골로 최다 득점을 왓킨스가 13 도움으로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 PL에서 새로운 인물이 많이 나왔다. 기존의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 순위에 오르던 홀란, 손흥민, 살라를 제외하고 첼시의 파머가 왓킨스가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득점과 도움으로 최다 득점과 도움 리스트에 올랐다.
4. PSG 이강인 1골 1도움 미친 활약
한편 리그1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PSG 이강인이 오늘 새벽 FC메스와의 경기에서 리그 3호 골과 함께 1개의 어시시트를 추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3회 연속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이강인은 오늘 풀타임 활약을 하며 평점 8.8로 MOM를 뽑혔고 파리 이적 후 인생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경기평가
오늘 토트넘의 리그 마지막 경기는 승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리그 전반적으로 절반의 성공으 거두었다. 리그 초반까지만 해도 맨시티, 리버풀을 잡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더 좋은 리그 결과를 기대했지만 아쉽게 챔스 복귀에는 실패를 했다. 부상선수와 아시안컵, 아프리카네이션스 컵에 영향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대항전 복귀라는 절반의 성공은 거두게 되었다. 특히 내년부터 UCL과 유로파리그가 엄격히 구분되어 챔스에서 예선에서 떨어진 3위 팀이 유로파로 올 수가 없어서 토트넘에게는 오히려 유로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 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토트넘에 유로파에 진출을 대비한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우선 베스트 11을 커버할 수 있는 서브가 너무 약하다. 베스트 11의 구성은 리그 최정상이지만 그 선수들이 없을 때 대신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매우 적기 때문에 이점은 내년 유럽대항전을 준비하면서 반드시 커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흥민으로 땜빵을 했던 스트라이커 자리에 누가 올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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