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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오피셜] 엄지성 스완지시티 이적 확정 | 엄지성 스페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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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엄지성이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다. 광주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축구 광주의 프랜차이즈 스타 엄지성이 영국 EFL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스완지 시티로 이적을 확정했다. 3일 오후 5시 구단 노동일 대표와 스완지 대표 간의 화상 회의를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엄지성의 이적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주중 엄지성과 팬들의 마지막 만남을 할 수 있는 환송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라며 엄지성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광주의 프렌차이즈 스타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엄지성 프로필

이름 : 엄지성
소속팀 /포지션 :  광주 FC / 미드필드(윙포워드, AMF)
출생 : 2002년 5월 9일 (22세), 전북김제
신체 : 176cm / 69kg
선수경력 : 금호고 - 광주FC
국가대표 경력 : 연령별 대표팀
A대표팀  출전 : 1경기 1골

광주의 유소년 구단인 금호고등학교에서 활약한 엄지성은 2021년 K리그 1 무대에 입성했다. 특유의 엄청난 스피드와 좋은 연계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엄지성은 데뷔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4골 1 도움을 기록했다. 성공적으로 K리그1 무대에 착륙한 엄지성은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2년 리그 28경기 9골 1도움을 올렸고 K리그 2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동시에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23년에는 광주의 돌풍을 이끌었다. K리그 1에 승격한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에 힘입어 파이널 A에 속했고, 리그 3위를 기록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도 성공했다.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5골 4 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엄지성의 역할이 컸다.

엄지성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도 뛰었다. U-17 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엄지성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A매치에 데뷔했다. 2022년 1월 아이슬란드와의 친선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골을 넣기도 했다.

엄지성 스페셜 영상 

스완지 시티는 어떤 팀?

  • 연고지 스완지는 영국 웨일스 남부 해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 형성 초기에는 바이킹들의 교역지로 번성했고, 산업 혁명 시기에는 구리 산업의 요충지였다. 도시명은 스칸디나비아어로 해협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웨일스어 이름으로는 아베르타우에(Abertawe)로 타우에(Tawe), 강의 입구라는 의미이다.
  • 스완지 시티는 EPL이 창설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뛰는 웨일스 클럽으로 기록됐다. 2010-11 시즌 2부 리그인 풋볼 리그 챔피언쉽에서 3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FC 레딩 FC를 꺾고 승격되어 2011-12 시즌부터 웨일스 팀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통의 웨일스 No. 1 팀인 카디프 시티를 제치고 이룩한 쾌거이다. 웨일스 사람들은 EPL에 참가한 최초의 웨일스 클럽 스완지 시티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 기성용이 소속되어 있었다. 2012-13 시즌, 스완지 경기를 보다 보면 한국인을 타게팅한 여러 광고를 만날 수 있다. 귀여운 글씨체의 "스완지 시티 페이스북"이라든가... 광고판이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맨유와 리버풀도 한글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
  • 2024년, 엄지성의 이적이 확정되어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다. 기성용의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윙포드워드 경쟁

2010년대 양박 쌍용이라는 박지성, 박주성, 기성용, 이청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라인으로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의 윙포워드와 미들은 끊임없이 걸출한 선수들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국가대표를 대표하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황인범이 있고 세대교체의 중심이 될 배준호와 양현준이 있으며 여기에 엄지성까지 가세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강원 FC의 고등학생 신성인 양민혁과 서울의 강승수, 수원삼성의 박승수가 대한민국의 공격라인 미래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금은 대표팀이 손흥민 시대에 살고 있고 그 뒤를 이강인이 자리 잡고 있지만 손흥민만큼의 존재감을 갖기에는 아직 부족하기에 국가대표팀의 공격 에이스는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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