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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문체부 축구협회 조사 | 홍명보 입장 표명(영상)| 박주호, 이천수, 이영표, 박지성, 이동국, 조원희 축협 비난 총 정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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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논란을 빚은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조사할 전망이다. 문체부 고위 당국자는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제 발생 시 문화체육관광부의 권한 내에서 조처하겠다. 위르겐 클린스만(60) 때부터 감독 선임 절차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다수 받았다. 이번 기회에 축구협회의 다른 문제도 파악하겠다"라며 "다만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 등을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문제를 발견하더라도, 개선을 권고할 뿐 부임 철회를 강제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인들의 작심 비판

홍명보 감독 입장 정리

[7.10  K리그 고별전] 광주FC와의 경기 후  입장 표명(영상)

"내 축구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는 강한 승부욕이 생겼다. "
"솔직한 심점으로 대표팀에 가고 싶지 않았다. 10년 전 실패가 있었기에"
"불확신한것에 도전하는게 두려웠지만 내안에서 무언가 나왔다. 새롭게 강팀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

[7.15 출국] 코치 선임을 위한 출국 과정에서 입장 표명(영상)

"축구 선배 후배를 떠나 본인들이 충분히 한국 축구를 위해서는 얘기할수 있는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제 인생에 마지막 도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대한민국 축구인들 협회 비판

[박주호 협회 절차 폭로]    "홍감독의 선임은 절차 안에서 이뤄진게 아니다"

[이천수 입장 표명]  "선배들이 못났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주호가 나섰겠나"

[이영표 작심 발언]  "홍감독 선임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 축구인들은 행정 하면 안된다."

[박지성 협회장 비난]  "한국 축구 체제 완전히 무너졌다. 협회장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이동국 협회 비난]  "누구보다 노력한 사라한테 법적대응은 아니다."

[조원희 협회 비난]  "박주호에 벅적 대응, 차마 말이 안나와"

축구협회 홍감독 정식 선임

박주호 위원의 내부 폭로를 시작으로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 등 축구인 출신들의 비판 목소리도 잇따라 나왔다. 앞서 국내 감독 선임을 주장했던 한국축구지도자협회조차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과 절차를 두고는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을 정도로 축구계 안팎의 비판 목소리도 거셌다.

축구협회는 그러나 이같은 여론에 조금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과 울산의 계약이 해지되기도 전인 지난 10일부터 이미 서면 결의를 시작, 홍 감독 선임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돌입했다. 결국 23명 중 21명, 91.3%에 달하는 축구협회 이사회 찬성표와 함께 축구대표팀 감독 정식 선임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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