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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오피셜] 설영우 즈베즈다 이적 | 황인범-설영우 콤비 탄생 | 설영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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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의 좌/우 풀백으로 뛰고 있는 울산 현대의 설영우가 세르비아의 명문 구단 즈베즈다로 이적을 한다. 이적료 150만 유로 원화로 22억 수준이라고 한다. 현재 즈베즈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중원의 황인범이 뛰고 있다. 황인범은 현지에서의 매우 우수한 활약으로 지난시즌 기자단이 뽑은 MVP에 선정이 되었다. 비록 황인범이 빅리그에서 오퍼를 받고 있어 설영우와 언제까지 호흡을 맞출지 모르지만 지난 2005년 네덜란드 PSV에서 활약한 이영표-박지성과 2010년 활약한 차두리-기성용 이후 세 번째 유럽리그 수비-미들 콤비가 되었다. 

대표팀 유일한 멀티 풀백 설영우

설영우 프로필

998년 5월에 태어난 설영우는 울산의 유스팀인 현대중학교(U-15), 현대고등학교(U-18)를 거쳐 울산대에 진학한 뒤 3학년을 마치고 2020년 울산 HD에 입단했다. 좌우 풀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설영우는 K리그 1에서 5 시즌 동안 120경기를 뛰면서 5골 11 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6월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설영우는 A매치 16경기를 뛰며 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름 : 설영우
소속팀 /포지션 :  울산 HD / 풀백(좌/우)
출생 : 1998년 12월 5일 (25세), 울산
신체 : 182cm / 72kg
선수경력 : 울산고 - 울산HD
국가대표 경력 : U17 / U20 / U23 / 도쿄올림픽 / 항정우 아시안게임 / 카타르 아시안컵 / 북중미월드컵 대표팀
A대표팀  출전 : 16경기

 

 

설영우 경기 하이라이트

설영우는 26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즈베즈다 어떤 팀?

즈베즈다는 2차 세계 대전 중 1945년 레드 스타 반파시즘을 표방하는 청년 집단에 의하여 종합 문화 클럽으로 창단했다.

  • 1946-47 시즌부터는 대략 3년 리그 우승
  • 1951 / 53년 리그에서 우승을 달성하였고 1956년에도 챔피언이 되어 1956-57 시즌 유러피언컵(현 챔스) 첫 출전
  • 1970-71 시즌 유러피언컵에서 한 번 더 준결승에 오른 것 외에는 1991년까지 기대 이하의 성적만 거뒀다.
  • 1978-79 시즌 UEFA컵(현 유로파 리그)에는 결승에 올랐다가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에 1-1, 0-1로 패하며 준우승
  • 1990-91 시즌, 유러피언컵에 출전한 즈베즈다는  마르세유를 5-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 1990-91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우승팀인 맨유에 0-1로 패해 준우승했다.
  • 2013-14 리그 우승을 거뒀으나, 리그 재정 문제 및 UEFA 규정 위반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격이 박탈
  • 2017-18 리그 우승을, 유로파 리그 32강전에서 CSKA 모스크바에 덜미를 잡혀 탈락하게 되었다.
  • 2018-19 챔스 조별 리그에 진출했다. 
  • 2019-20 시즌에는 스위스의 영 보이스를 이기고 챔스 32강에 진출했다.  
  • 2020-21 3 시즌 연속 세르비아 컵과 리그 우승,  2020-21 시즌과 2022-2023 시즌의 리그 무패 우승

대한민국 풀백 경쟁

2010년대 좌영표 우두리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우 풀백이후 대표팀은 확실한 믿음의 풀백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나마 김진수가 왼쪽 풀백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잦은 부상과 피지컬 적인 약점으로 대한민국 대표하는 풀백으로는 자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김진수 이후 대한민국의 풀백을 놓고 여러 풀백 자원들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설영우를 중심으로 황재원, 이명재, 최준, 이태석 등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다시 한번 이영표, 차두리 이후의 믿을만한 좌우 풀백을 기대하고 있고 특히 설영우가 좌우 풀백을 다 볼 수 있어 남은 한자리를 찾기에 좀 더 유연함이 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대교체 이슈에 직면해 있다. 센터백과 미들은 어느 정도 세대교체 구성이 완료되었지만 스트라이커와 풀백은 아직 세대교체 자원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설영우의 유럽 진출을 대표팀 수비라인을 완성할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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