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바르셀로나 하이라이트 | 이강인 출전 | PSG 4강 | 챔스 8강 2차전

오늘 새벽 전 세계 최고의 축구대회로 손꼽히고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있었다. 첫 번째 경기는 이강인이 속해 있는 PSG와 바르셀로나의 대결로 두 팀은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3:2로 승리를 하였다. 비록 바르셀로나 홈인 누캄프가 현재 보수 공사로 인해 다른곳에서 열리게 됐지만 스페인 원정에 나서는 파리는 1차전 홈 패배로 4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됐다. 한편 지난 1차전에서 혹평을 받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도 불투명했다. 이강인 자체의 문제이기 보다는 이강인과 아센시오, 음바페의 조합이 맞이 않는 다는 평이 많이 2차전에는 벤치에서 출전할것으로 예상 되었다. 이번 대회부터 원정 다득점 승리가 없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파리는 1골 차 이상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킬 패스와 슛이 좋은 이강인은 공격의 변화가 필요시 즉시 투입될 것으로 보였다. 

PSG 바르셀로나 |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하이라이트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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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재르망 vs. 바르셀로나(음바페 멀티골, 아라우호 퇴장)

1. 경기 결과

경기는 4:1로 파리가 승리하여 최종 스코어 4:6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바르셀로나의 홈 대패는 핵심수비수 아라우호의 퇴장으로 부터 시작이 됐다. 전반 12분 하파냐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바르셀로나는 4강 진출에 절대적 우위에 있었지만 아라우호가 바르콜라의 골키퍼 1:1 찬스에서 반칙을 하게 되어 디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때부터 기세를 올린 파리는 숫적 우위를 통해 경기를 주도했고 파상공세를 퍼부어 전반 1:1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더욱 공격적인 전개를 통해 54분 비티냐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1골이 더필요 했던 파리는 음바페가 멀티골을 넣어 4:1로 승리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여러 차례 변화를 주었지만 체력적 한계와 무분별한 공격이 오히려 발 빠른 PSG에게 역습 찬스를 내주어 골을 먹히게 되었다.  

2. 포메이션 및 전술

파리와 바르셀로나는 모두 1차전과 동일한 포메인션인 4-3-3의 형태로 나왔다. 하지만 파리는 지난 1차전 아센시오 원톱에 대해 전술적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파리의 베스트 구성인 음바페를 원톱으로 하고 뎀벨레와 바르콜라를 윙으로 하는 포메이션을 선택 했다. 바르셀로나도 역시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1차전 MOM인 하피냐와 야말을 윙으로 하여 공격을 전개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와 중원에서 강점을 보였고 파리는 공격과 사이드에서 강점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차전 혹평을 받은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 71분 바르콜라를 대신해 경기를 뛰었다.   

PSG 바르셀로나 경기 하이라이트

챔피언스리그 4강

8강 4경기중 2경기가 끝이 났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1차전에 패배를 했던 팀들이 모두 4강에 진출을 했다. 4강에 먼저 오른 파리는 내일 있을 뮌헨과 아스날의 경기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되고 도르트문트는 맨시티와 레알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만약 뮌헨이 홈에서 아스날을 꺾고 4강에 진출한다면 한국팬들의 입장에서는 이강인과 김민재의 대결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스날과 레알이 4강에 오르게 되면 세리에 A를 제외한 유럽 5대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 간의 경기가 성사되어 국가의 대표하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 질수 있게 된다. 내일 2경기는 누가 올라오든 그 어느때 보다도 의미가 부여된 4강전이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