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뉴캐슬 하이라이트 | 이강인 | 23-24 챔피언스리그

11월 29일(수)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PSG와 뉴캐슬의 경기가 있었다. 경기는 파리의  홈구장인 Parc des Princes 에서 열렸다. 특히 오늘은 지난 리그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경기였고 이강인은 보란 듯이 선발로 출전했다.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PSG vs 뉴캐슬

경기 결과

경기는  1:1 으로 무승부가 되었고 이날 경기에서 파리는 수없이 많은 공격 전개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겨우 비겨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파리는 후반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에 PK를 얻어 겨우 무승부를 기록해 절대로 지면 안 되는 경기에서 간신히 승점을 얻었지만 마지막 예선 6차전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를 확정할 수 있게 되었다. 

골 & 어시스트

골은  파리는은 음바패,  뉴캐슬은 이사크가 기록 /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양팀 모두 존재하지 않았다. 

라인업 및 포메이션

파리의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음바페와 뎀벨레를 윙포워드로 하는  4-3-3으로 나왔다.

PSG 라인업 4-3-3

최전방 콜로무아니(ST), 음바페(LW), 뎀벨레(RW)
미들에  이강인, 우가르테, 루이즈
수비에 풀백 하키미, 에르난데스 중앙 페레이라, 스크리니르
골키퍼는 돈나룸마

챔스 F조 순위

PSG은 이번 무승부로  2승 1 무로 승점 7점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면서 마지막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이긴다 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늘 도르트문트가 AC밀란을 3:1로 이겨 도르트문트는 6차전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하게 되어 마지막 경기에는 힘을 빼고 나올 가능성이 있어 파리의 16강 진출은 다른 2팀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 죽음의 조라고 여겨졌던 F조였던 만큼 끝까지 물고 물리는 양상을 보여 축구팬들의 재미를 더 하고 있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과 기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강인  

오늘 이강인 선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을 했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고 후반전 역시 막판 교체 될 때까지 큰 활약을 하지 못하였다. 이는 이강인 선수의 컨디션보다는 위치의 문제로 보여진다. 국대와 팀에서 주 포지션으로 뛰었던 오른쪽 윙이난 공미가 아닌 아닌 중앙 미들로 연계 패스 중심의 역할을 하다 보니 이강인 선수 특유의 몸놀림과 드리블은 볼 수가 없었다. 다만 한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마지막 6차전에 오른쪽 윙포워드인 뎀벨레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가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고 기존 이강인 자리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아센시오가 뛸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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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가

오늘 파리는 기사회생으로 무승부를 기록해 챔스에 대한 여정을 다시 이어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작년과는 너무나 다른 임팩트와 파괴력, 또한 너무나 편중되어 있는 음바패의 의존도는 오늘과 같은 상대의 선재골 이후 수비축구에는 대책이 없는 모습이었다. 메시와 네이마르, 라모스, 벨라티가 이적하고 마르퀴뇨스, 킴펨벨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파리의 경기력은 작년과는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였다. 심지어 1월 음바페의 마드리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어 파리의 앞으로의 경기력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