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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하이라이트 | 김민재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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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목)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코펜하겐의 경기가 있었다. 경기는 뮌헨의  홈구장인 Fußball Arena München에서   열렸다. 특히 오늘 경기는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뮌헨이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출전으로 혹사 논란이 있었던 김민재 선수에게 휴식을 준 경기로 김민재가 없는 뮌헨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였다.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B.뮌헨 vs 코펜하겐

경기 결과

경기는 0:0 으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주전선수들의 휴식을 주었고 기존에 풀타임으로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전체적인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반적인 볼 점유를 은 6:4로 골은 나지 않았지만 뮌헨의 일방적인 경기 양상을 보였다. 한편 코펜하겐은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뮌헨을 상대로 어떻게 해서든 승리를 가져오려고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큰 전력차이로 인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다만 앞선 맨유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가 3:3으로 비기게 되어 마지막 6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 갔다. 

라인업 및 포메이션

뮌헨의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케인을 ST 하는  4-2-3-1로 나왔다.

B.뮌헨 라인업 4-2-3-1

최전방 케인(ST)
공격미들에  (LM), 뮐러(CAM), 코망(RM)
수비형미들에 게레이루(LDM),킴미히(RDM)
수비는 데이비스(LB), 라이버(RB), 고레츠카(LCB), 우파메카노(RCB)
골키퍼는 노이어(GK)

챔피언스리그 A조 순위

뮌헨은 이번 이번 무승부로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리그에 이어 챔스에서도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되었다. 한편 A조는 이강인 선수가 있는 F조와 같이 마지막 6차전에서 나머지 16강 진출 팀을 확정하게 되었다. 마지막 6차전 경기결과에 따라 누구나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어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맨유의 홈에서 펼쳐지는  뮌헨과 맨유의 경기는 반드시 맨유가 이겨야만 하는 경기 이기 때문에 맨유의 공격적인 전술이 기대가 되고 뮌헨역시 조 1위를 확정했지만 질수 없는 경기 이기 떄문에 두 팀 간의  대결이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챔스에서 A조는 뮌헨과 맨유가 쉽게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 했지만 막상 경기양상은 달리 또 다른 죽음의 조라고 여겨질 만큼  끝까지 물고 물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축구팬들의 입장에서는 재미를 더 하고 있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과 기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김민재

오늘 김민재 선수는 15경기 연속 풀타임에서 모처럼 휴식을 갖게 되었다. 뮌헨의 홈구장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뮌헨의 수비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김민재 선수의 부재가 느껴지지는 않은 경기였다. 하지만 김민재 선수가 있을 때 약팀을 상대로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고 이는 수비부터 시작하는 빌드업전술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김민재는 3일 뒤 열리는 벨를린과의 홈경기에서 얼마만큼이나 회복된 체력과 컨디션으로 출전할 것인지 기대가 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뮌헨 vs. 코펜하겐  하이라이트 보러 가기

 

 

경기평가

오늘 뮌헨은 무승부로 17경기 챔피언스리그 조별 승리가 깨지게 되었다. 하지만 김민재를 비롯한 무시알라 사네 등의 선수에게 휴식을 주면 서 챔스와 리그를 균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중앙수비수의 부재가 큰 자리에 고레츠카를 시험대로 올리면서 1월 아시안컵으로 빠지게 되는 김민재의 부재에 대한 대안을 갖게 되었다. 한편 뮌헨은 다음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이 맨유의 홈에서 치러지는 만큼 조 1위 확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챔스 역사의 라이벌인 만큼 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최고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6차전은 2주뒤 한국시간 12.13 새벽에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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