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조절이론 이란?
자기 조절이론은 본래 인공두뇌학에서 유래된 심리학의 중심이론 중에 하나이다. 인공두뇌학 또는 자기 조절과학은 물리학에서 사회학에 이르기까지 현대과학 사조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기 조정기에서 자동 조율 라디오까지 모든 자기 조절식 기계의 방식을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다. 인공두뇌학은 또한 각 기초점은 다르나 인공두뇌학의 기초 원리를 공유하고 있는 자기 조절에 대한 심리 이론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기본적이면서 대단한 영향력을 지닌 이 원리들은 무엇이고 인공두뇌학적 조절이론은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알아보자.
우리가 생활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가정 난방 시스템의 자동온도 조절장치 역시 인공두뇌학 이론에서 논의되는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간단한 예시 중에 하나이다. 자동온도조절장치에는 몇 안 되는 부품과 기능이 있다. 희망 온도 표시를 위한 '기준세트(standard set)', 실제 온도에 반응하는 '감지기(sensor)', 실제 온도와 목표 온도를 비교하는 장치인 '비교측정기(comparator)' 그리고 마지막으로 '활성기(activator)'가 그것이다. 실제온도와 희망온도가 불일치하면 활성 기는 회로를 차단하여 난방을 작동시키거나 회로를 열어 난방을 중지하게 된다. 따라서 실제 온도와 희망온도 간의 알맞은 조화가 유지되는 것이다. 이러한 몇 가지 요소들이 바로 자동안내 로켓부터 가정 로봇까지 모든 자기 조절식 기계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인간 행동의 자기조절 역시 동일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각자 행동에 대한 '기준(standards)'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행동이 실제 어떤지 보기 위한 '감각(sensor)'이 있다. 이 둘 사이를 '비교(comparisons)'하고, 불일치를 지각하게 될 때 변화를 '촉진(activate)'한다. 그렇기 때문에 왜 자기 주도를 위한 첫 단계인 기준 수립과 관찰 수집이 현저한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관찰을 하고 그것들을 기준과 비교하면 변화가 활성화될 것이다. 이러한 활성화는 또한 에너지원을 필요로 한다. 인공두뇌학적 통제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활성화에 필요한 에너지는 음식으로 제공되는 신체적 에너지 또는 주의 덕분이다. 문제 영역에 주의(attention)를 기울이는 것이 관찰과 비교를 촉진할 수 있다. 활성화의 또 다른 근원은 감정(emotion)이다. 행동을 기준으로 비교할 때 호의적인 비교는 낙관 및 행복감을 가져오고 실망적인 비교는 좌절, 낙심,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초래한다. 이는 차례로 차후의 목표수립, 특히 기준에 대한 상승 또는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
이 이론은 모든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데 매우 강력한 도구이다. 심지어 변화없는 행동도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많은 행동이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않다는 것을 안다. 인공두뇌학 이론에 따르면 그 이유는, 기준이 없거나 스스로의 행동에 대하여 인식하지 못하거나 기준과 비교하지 않거나 기준에 맞추려는 실행이 뒤따르지 않을 때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조절 이론가들은 인공두뇌학 개념을 다양하게 응용한다. 영향력 있는 사회심리학자인 carver와 Scheier는 인공두뇌학 개념을 이용해 자기조절자기 조절 분석을 행하였다. 자기 조절 이론의 영향력 있는 학자인 kanfer는 보상, 처벌, 학습 사고에 대한 고찰을 통합시켰다. Karoly는 체계론의 요소들을 추가하였다. Mithaug는 비교와 활성화 사이의 다양한 반응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문제해결을 추가하여 강조했다. 한편 혁신적 행동주의자, 정신분석가, 인본주의 심리학자와 같은 학자들은 인공두뇌학 개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인공두뇌학 이론의 문제는 무엇일까? 우선, 심리와 행동 체계는 기계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 자동온도조절장치는 개방과 폐쇄 둘 중 하나로 작동한다. 그러나 사람은 기준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을 때 수많은 대안 중에 선택해야 하고 인공두뇌조절 이론으로는 다양한 선택을 설명할 수 없다. 두 번째 문제는 복잡한 인간 행동에서 '기준' 또는 목표란 목표에 점차 가까워 짐에 따라 혹은 목표가 수반하는 결과를 깨달아 감에 따라 끊임없이 조정된다는 것이다. 즉 의도, 상상, 예견, 가치는 기순을 계속 진화시킨다. 어떤 인공두뇌학자들은 피드포워드 메커니즘을 논의하는데 감각자들은 자기 관찰 데이터를 비교기준에 피드백하지만 또한 수정된 목표에 피드포워드 한다. 자동조절 미사일과 같이 복잡한 기계에는 회로 속에 피드포워드 메커니즘이 짜여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carver와 scheier는 그들의 자기 조절 관점에 체계론 요소를 통합한다.
인공두뇌학 이론에 대한 세번째 문제는 활성화가 항상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의 행동을 기준에 맞추는 활동이 무엇인지 배운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인공두뇌학 이론은 여전히 우리가 살아가는 상황과 활동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분명하고 강력한 모델이다. 실제로 우리는 이 연동 체계들이 복잡한 환경 속에 존재한다. 실제로 많은 자기 조절은 우리를 통제하는 환경에 대한 통제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자지조절의 원리의 이해에 대한 다음단계는 타인조절과 자기조절 간의 관계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 관계는 발달 이론인 사회적 구성주의(social constructivism)의 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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