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명단발표 생중계 | 양민혁 | 배준호 | 이승우 | 예상 베스트

각종 논란으로 휘청거리는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이라크전에 나설 명단을 30일 발표한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나설 대표팀은 명단을 공개한다.

요르단/이라크전 명단 발표

양민혁  이승우 엄지성 배준호 발탁 관심

이번 명단발표에서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양민혁, 엄지석의 재발탁과 이승우, 배준호의 신규 발탁이다. 양민혁의 경우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에 뽑혔으나 아직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하였다. 엄지성의 경우 지난 오만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여 두 번째 국가대표 경기를 경험하였다. 그 이후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양민혁이 다시 승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부상으로 뽑히지 못했던 배준호와 K리그의 아이콘인 이승우가  다시 뽑히게 될지 오늘 발표할 명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인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보호 2기  명단 발표 영상(생중계)

국가대표선발 명단 예상

ST.  주민규, 오세훈
MD.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이재성, 정우영, 배준호, 황희찬, 박용우, 이동경, 양민혁, 엄지성, 이승우
DF.  김민재, 설영우, 권경원, 김영권, 이명재, 최우진, 황재원, 조유민
GK. 김준홍, 조현우, 송범근

예상 베스트 11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나왔던 베스트 멤버와 차이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적인 수비 자원을 보았을 때  이번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에 가장 적합한 4-2-3-1 포메이션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손흥민이 나올 경우 주요 전술 역시 손흥민을 왼쪽 윙으로 하여 공격을 풀어가는 방식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활발할 움직임을 보이는 이재성을 중앙 미들로 하여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흥민이 못나올시 그자리를 황희찬, 양민혁, 엄지성 등이 대신 나올것으로 보이고 공격 전개는 이강인 중심으로 될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없는 대표팀

손흥민이 쓰러졌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 유로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뒤 오늘 있었던 맨유전에서도 명단이 제외되었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재발 위험성이 큰 햄스트링이기 때문에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인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크다. 과연 손흥민이 없는 국가대표팀의 모습에 대한 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 손흥민의 나이가 32세이다. 아직은 더 국대를 뛸 수 있는 나이지만 34세 이후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는 손흥민 다음의 모습을 반드시 지금부터라도 만들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