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국축구 해외파들의 경기는 축구팬의 입장에서 큰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경기가 많았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연패와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강제 휴식을 받은 김민재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챔스와 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나와 어떤 번뜩이는 활약을 할지와 더불어 황희찬, 조규성, 오현규 선수의 골소식이 들려올지 여러 가지로 궁금한 상황이 많았다. 그런 기대와 함께 다양한 경기 결과와 경기력을 보여주어 축구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여 그 어 느떄 보다도 흥미로운 대한민국 해외파의 모습이였다.
12월 1주차 해외파 한국선수 하이라이트
손흥민 "웨스트햄 눈물의 부상 교체와 뉴캐슬전 1골 2 도움 맹활약"
이번주 손흥민 선수는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중에 웨스트햄전에서 수비 실책 역전패로 팀의 5 연속 무승(1 무 4패)을 맞이해야 했고 후반막판 부상으로 교체를 통해 밴치에서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3일 뒤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보란 듯이 부활하여 1골 2 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을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에이스의 역할을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부상선수와 징계선수가 돌아오고 있어 시즌 초반 10경기 무패 행진의 모습을 다시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뉴캐슬 전에서 무엇보다도 주요했던 건 손흥민 선수가 왼쪽 윙과 TOP을 번갈아 보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는 것이고 이는 히샬리송의 복귀 함께 토트넘의 주요 전략으로 가져 갈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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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브스의 절대적인 에이스와 장기계약 추진"
이번주 황희찬 선수는 지난 6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리그 8번째 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통해 이번 노팅엄과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별다른 공격 포인트를 기록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팀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함으로써 다시 한번 울버햄튼의 대체불가능한 공격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주었다. 특히 울버햄튼은 황희찬과의 2028년까지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황희찬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는 이번주 일요일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가 있는 이경기 역시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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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공격포인트 없이 팀내 최고 평점"
이번주 이강인 선수는 낭트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후반 막판 1:1 동점인 상황에서 프리킥을 통해 패스를 한 것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왔지만 무아니가 침착하게 골을 넣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전반적으로도 위협적인 패스와 전방 압박 등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평점 역시 공격포인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최고점을 받아 승리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PSG는 리그 8연승으로 6점 차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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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강제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된 팀의 1:5패배"
이번주 김민재 선수는 팀의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챔스 조별리그 예선 휴식과 지난 경기 폭설에 따른 경기 취소로 2회 연속 강제 휴식을 부여받았던 김민재 선수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수비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졌고 그동안 좋은 호흡을 보였던 우파메카노가 잦은 실수를 범하게 됨으로써 이전에 보여주었던 수비의 안정감을 찾아 볼수가 없었다. 김민재 선수는 전체적인 클리어링과 결정적인 수비로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전반 상대의 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여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뮌헨은 리그 첫 패배와 함께 레버쿠젠에 4점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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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세르비아 리그 데뷔골 기록"
이번주 황인범 선수는 리그에서 첫 골을 신고는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황인범은 세르비라 수페르리가 즈베즈다와 루카니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왼쪽 미들로 나와 후반 43분 팀의 승리를 이끄는 쐐기골을 넣었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 탈락 했지만 다시 한번 24-25 챔피언스리그에 다시한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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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멀티골로 챔스 꿈을 이어가다 "
이번주 조규성 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지난 5일 미트월란과 비보르와의 홈경기에 나와 전반 49분 PK골과 후반 21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와 함께 리그 선두를 지켜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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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멀티골과 팀의 첫 패배 "황의조의 빈자리를 채우다"
이번주 2경기를 치른 오현규는 첫 경기에서는 멀티골과 함께 팀의 승리를 가져왔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별다를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고 팀 역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는 불운을 함께 겪어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의 셀틱에서의 입지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결과로도 증명을 하고 있어 아시안컵에 뛸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 황의조 선수의 빈자리를 매울 수 있는 기대감을 심어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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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리안 가이즈 요약
이번주 해외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다사다난한 양상을 보였다. 손흥민의 눈물의 교체와 1골 2 도움의 맹활약 이강인 선수의 최고평점, 김민재 선수의 실수와 1:5 패배, 황인범 선수의 리그 첫 골, 조규성, 오현규 선수의 멀티골 활약 등은 한국 축구 팬의 입장에서 큰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었다.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해외파 선수들의 절대적인 존재감과 경기력이 중요한 만큼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통해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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