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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축구

이번주 해외파 | 손흥민 | 이강인 | 김민재 | 황인범 | 조규성 | 홍현석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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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해외파 선수들이 하나둘씩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 우선 손흥민, 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선수가 먼저 들어왔고 경기일정에 따라, 이강인, 조규성, 황인범 선수가 차례대로 들어올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인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에서 첫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지난 아시안컵 4강 탈락과 탁구게이트 사건 이후 또다시 협회 도박사건, 유니폼 뒷돈거래 사건까지 잡음이 많인 생긴 가운데 벌어지는 경기인 만큼 대한민국 축구가 위기에 빠진 만큼 이를 극복 하기 위해선 이번 태국전에는 단순 승리가 아닌 다득점 승리에 경기력까지 가져와야 그나마 이 모든 어려움의 고비에서 다시 희망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해외파 선수들은 이번주 좋은 희비가 갈렸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맹활약을 하여 이번  태국과의 경기에서 더욱 기대를 하게 되었다. 

이번주 해외파 선수 하이라이트

손흥민 "풀럼전 패배 동료 선수들 맹 비판"

이번주 손흥민 선수는 팀의 쓰라린 패배를 겪어야 했다. 토트넘은 아스톤빌라보다 2점차로 뒤져 있었지만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 상대적 약팀인 플럼을 잡으면 4위 탈환과 함께 팀의 좋은 기세를 이어 갈 수 있었다. 팀의 주장으로서 손흥민 선수는 많은 걸 기대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선수들의 잦은 미스와 욕심, 무기력함으로 인해 0:3 패배를 당해야 했고 토트넘의 4위 이상을 바라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한편 경기 후 손흥민 선수는 인터뷰에서 팀 패배의 아쉬움과 함께 경기력에 문제 삼았고 팀의 재정비를 위해 의도적으로 선수들들을 질타하는 얘기를 하여 팀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이강인  "리그 2호 골 작렬, 음바패와 세리머니"

손흥민선수의 아쉬움과 달리 이강인 선수는 이번 26라운드 몽펠리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보았다. 이강인은 팀이 3:2로 쫓기는 가운데 페널티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만들어 달아나는 스코어를 만들었고 이는 결국 팀이 6:2로 이기는 발판을 마련했다 .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탁구게이트와 벤치신세로 잠시 잠깐 위기를 맞이했으나 스스로 그 위기를 벗어나면서 실력을 입증하게 되었다. 이강인 선수의 이번 태국과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강인 2호 골 영상

김민재  "다이어한테 밀린 김민재, 언어문제, 다시 추진되는 맨유행"

이번주 김민재는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것도 토트넘에서 쫓겨난 다이어에게 밀리면서 자리를 잃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나오는 가운데 언어문제로 인한 소통의 부재로 얘기가 되고 있다. 특히 독일의 한 매체는 "투헬 감독이 오랜 시간 놓쳤던 건 중앙 수비 간의 소통과 조화였다고 말하면서 더리흐트와 다이어에게는 존재하는 모습이라고 말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소통이 안 되고 있음을 암시하였다. 또한 투헬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왜 김민재를 빼는지에 대해서 더리흐트와 다이어가 소통이 잘되고 우리는 계속 이기고 있다고 하여 김민재, 우파메카노의 조합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김민재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관심 갖게 되는 가운데 한국 언론에서는 다시금 맨유행에 대해서 언급이 되고 있다. 

투헬감독의 미친 발언 영상 보기

조규성  "리그 10호 골 득점 선두"

덴마크 슈페르리가에서 뛰고 있는 조규성이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조규성은 바일레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성공시켜 3:0 승리를 이끌었다. 조규성은 이번골로 10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하지만 몇경기 동 안 필드골이 없어 리그 득정왕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 PK득점 다시 보기

황인범 "1골 1 도움" , 이재성 "어시스트", 홍현석 "어시스트"

세르비아 리그 즈베즈다에서도 뛰고 있는 황인범도 지난주 라드니츠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1골 1 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황인범은 후반 23분 피터 올라잉카가 올린 땅볼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여 팀의 4번째 골을 성공 시켰고 후반 31분에는 카타이의 쐐기골을 도와 어시스트까지 기록 하였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마인츠의 이재성 역시 보훔과의 경기에서 전반 45분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후반 26분에는 요나탄의 추가골을 도와 어시스트를 기록 하여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마찬가지로 벨기에 주필로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도 샤를루와의 경기에서 팀의 5:0 승리에 있어 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황인범 1골 1도움 영상 보기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일정

이번주 해외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대표팀의 공수 에이스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아쉬움을 전해 이번주 열리는 태국과의 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펼치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표팀은 21일 상암에서 태국과의 예선 3차전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9시 태국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위기와 관련 된 모든 짐을 떠안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지금 풀어야 할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겠다고 얘기 한가운데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강인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직접 얼굴 보고 컨디션을 본 상태에서 진행하겠다고 얘기를 나누었다. A대표팀과 달리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서아시아 U23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 황감독의 A대표팀 일정으로 부재한 가운데 올림픽대표팀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갖게 되었다. 올림픽 대표에는 A대표팀의 수준인 양현준, 김지수와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는 황재원, 배준호, 안재준, 이영준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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