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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양민혁 토트넘 이적 | Here we go | 손흥민 양민혁 콤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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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강원)이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의 이적을 놓고 강원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좌우 코리안 듀오 탄생 

양민혁 프로필

2022년 강릉제일고 에 입학하며 강원 U-18팀에 입단했고, 전광환 감독 아래 저학년부터 많은 기회를 얻었다. 2학년을 마치고 고교 3학년 진학을 앞두던 2023년 12월 29일, K리그1 강원 FC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2024 시즌부터 1군으로 콜업돼 활약한다. 이미 입단 전부터 강릉제일고와 U-17 아시안컵, U-17 월드컵에서 활약한 데다 유스 출신이라는 메리트로 인해 지역 방송국에서도 그를 인터뷰하는 등 많은 강원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입대한 김대원,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 등 강원의 윙어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년 6월 17일 강원 FC 구단 유튜브 라이브에서 김병지 대표이사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하였다. 이로써 준프로가 아닌, K리그 1 역사상 최초의 고등학생 신분 프로 선수가 됐다.

이름 : 양민혁
소속팀 /포지션 : 강원 FC / 윙포워드(좌/우)
출생 : 2006년 4월 16일 (18세), 경기도 광주시
신체 : 171cm / 61kg
선수경력 : 강릉제일고 - 강원 FC
국가대표 출전 : U-17 20경기 2골
인스타그램 : 양민혁(@mlnhyuk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토트넘 좌우 날개 손흥민 양민혁

양민혁이 토트넘에 입단을 하게 된다면 손흥민을 비롯해 솔로몬, 클루셰프스키, 존슨, 베르너 등과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만약 그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 토트넘 라인업으로 왼쪽 윙에 손흥민, 오른쪽 윙에 양민혁의 조합을 볼 수 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된다. 

한편 이번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는 손흥민의 토트넘을 상대하게 된다. 팀 K리그에서 양민혁은 쿠플영플로 선정되어 베스트 12에 포함되어 있다. 이럴 경우 언론이 보도했듯이 일주일 안에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이적을 할 경우 양민혁은 자신의 팀을 상대로 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쿠플영플'은 K리그 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후보로 제출받아,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로 선발했다. 강원 양민혁은 최종 득표율 20.8%로 전체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울 강성진으로 20.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대구 황재원(15.2%), 광주 엄지성(9.2%), 전북 전병관(8.2%)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주장과 미래의 공존

대한민국 대표팀은 공존이 늘 존재해왔다. 파벌이 심했던 2002년 이후 박지성이 주장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때 신성과 같은 대한민국 미래인 손흥민이 등장했고  그 중간에 기성용이 연결고리가 되었다. 그리고 기성용이  대표팀 주장으로 마지막을 장실 할 무렵 이강인이 등자 했고 그 중간 연결고리를 손흥민이 해주었다. 그리고 이제 손흥민이 대표팀 주장으로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18세 양민혁이 등장했고 다음 주장은 김민재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공격의 에네스로 이강인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는 한 명이 대표팀의 모든 걸 책임지는 부담이 컸지만 이제는 양민혁과 같은 고교 에이스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어 대한민국의 무게감에 대한 의존도가 조금씩 나눠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축협의 파벌이 이런 선수들의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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