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2도움 ㅣ사우스샘프턴 전 MOMㅣ뭰헨 이적설

오늘 새벽  24-25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첼시의 리그 15라운드 경기가 있었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1골 2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호골이자 리그 5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팀의 5경기 무승이라는 안좋은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하였다. 특히 토트넘 이적 이후 67, 68 도움을 기록하여 팀내 최다 도움을 기록하는 레코드를 작성 하였다. 

손흥민 1골 2도움

토트넘 대승

토트넘은 절대적으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상대 수비 실수를 틈 타 전반 1분 만에 골을 넣었고 전반 12분 손흥민이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기세를 몰아 전반에만 무려 5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특히 일찌감치 승리를 잡을수 있게 만든 4호골과 5호골은 손흥민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전반 25분 손흔민이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파레사르고 왼반슛으로 골문을 갈랐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매디슨의 멀티골을 도왔다.

토트넘 라인업 포메이션

토트넘의 라인업은 솔랑케 원톱을 중심으로 손흥민, 매디슨, 클루셉스키를 2선으로 하는  4-2-3-1 형태를 보였다. 3선에는 많은 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매 경기 다른 변화를 주는데 이번에는 베리발과, 사르가 선발로 출전을 했다.

수비는 지난번 다시 부상을 입은 로메로를 대신해 그레이와 드라구신이 나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특히 수비는 벤데이비슨, 로메로, 판더벤이 모두 부상이여서 중앙 수비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뜻 깊은 무실점을 만들었다.

 

토트넘 하이라이트 

손흥민 뭰헨 이적설

손흥민 거취로 유럽 이적시장이 연일 들썩이는 가운데 드디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등장했다.

손흥민 이적설이 '레·바·뮌 + 맨유가지 전통가 강호 구단 이적석을 모두 휩쓸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맺어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영국 언론에서 오래전부터 이를 언급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계약 종료를 7개월 앞둔 지금까지 이를 발동하지 않고 있다.

1년 연장 옵션 활성화가 오래 전부터 영국 언론에서 거론됐으나 토트넘은 계약 종료 7개월을 앞둔 지금까지도 옵션 활성화 등 손흥민 계약 관련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손흥민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빅클럽 혹은 유럽 여러 구단의 움직임이 있었다.

FC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PSG 등이었다. 여기에 독일 최고의 명문 뮌헨이 추가되면서 손흥민은 레알, 바르셀로나, 뮌헨과 모두 연결되는 보기 드문 상황을 맞이했다.

손흥민 입장에선 뮌헨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2009년 17세 나이로 독일에 건너와 성인무대까지 밟고 대성했다.

함부르크에서 3년, 레버쿠젠에서 2년을 뛰었다. 독일어는 당연히 능통하고 독일 축구, 독일 문화에도 익숙하다. 독일인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구단이 바로 뮌헨이다. 손흥민과 꽤 어울리는 팀으로 볼 수 있다.

뮌헨 입장에서도 300억원 받는 윙어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해 많은 비판 받는 현실을 고려하면 손흥민이라는 대안이 꽤 매력적일 수 있다. 아시아 마케팅에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