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하이라이트 | 손흥민 골 레스터시티 | 손흥민 경기일정 | 24/25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번주부터 2024/2025 프리미어리그가 개막 됐다. 지난주 금요일 맨유와 플럼의 경기를 시작으로 주말 대부분의 팀들이 경기를 갖었다. 기대를 모았던 맨시티와 첼시의 대결은 맨시티가 홀란의 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팬들이 기다리던 토트넘의 경기가 오늘 새벽 있었고 상대는 이번 시즌 승격팀은 레스터 시티였다. 토트넘은  시즌 전 모든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솔랑케와 베리발, 그레이가 새로 투입된 가운데 주전선수들의 이탈이 없었기 때문에 그 어느 시즌보다 기대가 되고 있다. 

토트넘 레스터시티 PL 1라운드

새로운 손-케 조합 탄생

손흥민 케인에 이은 토트넘의 또 다른 손흥민-솔랑케 라인이 가동됐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손흥민과 도미니크 솔랑케도 선발로 출전시켰다. 첫 경기부터 '손(승민)-(솔랑)케'라인이 출전하게 된 것이다. 

토트넘은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뤘다. 토트넘 라인업으로 원톱에는 솔랑케가 나섰다. 2선에는 손흥민, 매디슨, 존슨이 선다. 허리에는 벤탕쿠르와 사러가 출전했다. 포백은 우도기, 로메로, 판 더 벤, 포로가 구축한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레스터시티는 헤르만센, 저스틴, 파스, 은디디, 파타우, 윙크스, 바디, 코르도바 리드, 크리스티안센, 베스터가드, 부오나오테가 출전했다

레스터시티 킬러 손흥민

레스터 시티 킬러' 손흥민은 다시 만난 레스터 골문을 겨냥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레스터 상대로 강했다. 레스터와 만난 통산 16경기에서 무려 10골 5도움을 터트렸다. 2022년 9월 맞대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로 했다. 공격 포인트를 더 많이 올린 팀은 사우스햄튼(15개)뿐이다. 게다가 그는 레스터를 상대로 한 마지막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레스터와의 경기에서는 별다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두 팀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하고 1:1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뛰면서 공미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지만 촘촘한 레스터 수비 막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토트넘 레스터시티 하이라이트

손흥민 레스터시티 골

손흥민 역대 최고의 7번으로 선정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으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기브 미 스포츠는 1882년 창단 이래 토트넘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뛴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손흥민을 1위로 선정했다. 그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토트넘의 7번을 책임지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의 현 주장 손흥민이 역대 최고의 7번으로 꼽혔다. 그는 2015년 불과 2200만 파운드(약 386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도착했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수준 윙어 중 한 명이 됐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162골)를 차지했고, 여러 차례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2020년 푸스카스 상과 2021-2022 시즌 PL 득점왕을 손에 넣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 경기일정

레스터시티와 1라운드를 시작으로 토트넘은 이번주 토요일 에버턴과 경기가 있고 9월에는 뉴캐슬, 아스널, 브랜드퍼트, 맨유와 차례대로 붙을 예정이다. 특히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와 브렌트퍼드의 김지수와의 맞대결이 기대가 된다.